24일 영월복합 시작…110개 중기 참여, 5월 2일까지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이하 남부발전)는 24일 영월을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사업장을 순회하며, 우수 중소기업제품 설명회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 11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24일 영월복합, 26일 신인천복합 등을 시작으로 29일 부산복합, 30일 하동화력본부, 5월 2일 남제주화력 순으로 진행된다.
24일 영월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기계, 전기, 제어 등 각 분야별로 제품설명 및 시현 등 중기제품 홍보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일대일 현장 구매상담도 이뤄졌다.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우수 중소기업제품 설명회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여 협력사의 판로 확대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며 성능인증제품, 우수조달제품, 신제품인증제품(NEP), 신기술인증제품(NET), 우수소프트웨어제품(GS), 구매조건부 기술개발품을 보유한 기업 뿐 아니라 기술력을 가진 사회적기업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중기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사업소 제품설명회를 통해 여성기업 제품은 132억원(2011년 127억원), 사회적기업 제품은 46억원(2011년 16억원) 규모의 제품을 구매하는 등 전년대비 약 40% 이상(390억원) 증가한 1,352억원 규모의 중기제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또 최근 중소기업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조우테크(대표이사 이영환) 등 우수 중기제품 생산기업 11개사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 판로확보인데 이를 위해 남부발전이 힘써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중소기업 현장방문, 정기 간담회, 중기지원 홈페이지 개발 등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판로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