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3일 ‘하나로 심포지엄 2013’ 개최
원자력(연), 3일 ‘하나로 심포지엄 2013’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5.0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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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강연 및 중성자 빔 이용 등 5개 기술 분과 연구 성과 발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이용자와 운영자 간의 정보 교환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하나로 심포지엄 2013’을 오는 3일 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산ㆍ학ㆍ연 하나로 이용자와 하나로 운영자 및 정부 간의 정보 교환과 상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하나로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청강연과 기술 분과 발표로 진행된다. 초청 강연에서는 ▲파쇄중성자원을 이용한 중성자산란시설 ‘아이시스(ISIS)’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로버트 맥그리비, 러드퍼드애플턴연구소 ISIS연구센터 본부장) ▲가까운 미래, 신 원자력-열전 기술(박수동, 한국전기연구원 창의연구센터 센터장) ▲일본재료시험로(JMTR) 재가동 현황 소개(마사노리 카미나가,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 중성자조사 및 시험용원자로센터 부센터장) 등 3명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 기술 분과에서는 연구로 일반, 중성자 빔 이용, 핵연료 및 재료 조사시험, 중성자 방사화 분석 이용연구,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등 5개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하나로 심포지엄 201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hanarosymposium.ka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자력으로 건조한 열출력 30㎿급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로 원자력 연구개발에 필수인 높은 중성자속을 지닌 거대과학 연구시설이다. 1995년 첫 임계에 도달해 올해로 가동 19년째를 맞은 하나로는 중성자 빔을 이용한 물질 구조 연구 및 신물질 개발, 핵연료 및 원자력 재료 시험, 의료용/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개발, 중성자 도핑 실리콘 반도체 생산, 암 치료 연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하나로 이용 및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핵연료 및 재료조사시험 전문연구회, 중성자 빔 이용 전문연구회, 동위원소ㆍ방사선응용 전문연구회, 중성자 방사화 분석 전문연구회 등 4개 분야의 하나로 전문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 간의 기술 교류와 정보 교환을 도모하기 위해 하나로 이용자협의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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