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원전 2호기, 24일 상업운전 ‘Start'
신월성원전 2호기, 24일 상업운전 ‘Start'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7.24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성 획기적으로 증진된 국내 24번째 가동원전…안정적 전력수급 기여 기대

▲국내 23, 24번째 가동원전인 신월성원전 1,2호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건설된 개선형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인 신월성 2호기가 24일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업운전이란 모든 시운전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24번째 원전인 신월성 2호기는 지난해 11월 연료를 장전한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 성능시험 등 8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사용전검사 합격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국내 가동원전은 24기(고리 6기, 한빛 6기, 월성 6기, 한울 6기), 발전설비용량은 21,716㎿로 국내 전 발전설비용량(96,681㎿)의 약 22.5%를 점유하게 됐다. 신월성 2호기 연간 전력생산량은 79억kWh(대구·경북 1년 전력사용량의 약 13%에 해당)로 향후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월성 1,2호기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5조3,100억 원을 투입해 건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연인원 약 600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지원사업 등 7,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