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생산기술硏, 동반성장 앞장
동서발전+생산기술硏, 동반성장 앞장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5.07.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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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기업 기술력강화 위한 MOU 체결
인력․장비지원에 공동 R&D이어 실증까지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억수)와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29일 오전 11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산업 분야 신규 진입을 돕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동반성장 문화 보급을 확산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생산기술연구원은 우수 기술 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제품의 성능입증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 제공 및 연구개발(R&D) 등 협업에 나서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발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울산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설비 견학과 현장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박희성 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제조혁신 3.0’을 구현하고, 특화된 중소기업 지원으로 실질적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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