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경남경제 이끈다
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경남경제 이끈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5.08.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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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산학연 융복합연구사업단 개소

▲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이 주축이 된 경남권 산·학·민·관 공동 협력모델인 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 공동추진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된 ‘산학연 융복합 연구사업단’ 개소식이 19일 개최됐다.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개소식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19일 진주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홍성의 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장(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권순기 경상대총장 등 관계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융복합 연구사업단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과확산 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고, 남동발전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13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62일 체결한 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 공동추진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협약체결 이후 625일부터 7월중 여라 차례 기관간 워크숍 및 협의를 거쳐 프로젝트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구로 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를 구성하고, 산하에 산학연융복합사업단 등 4개 부문별 실무 추진사업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총괄협의회장에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을 임명하는 산학연 융복합연구사업단장에 김부일 발전처장 NEW BIZ사업단장에 류성대 신성장동력실장 SME창업육성사업단장에 배재성 조달협력실장 교육문화추진사업단장에 손광식 관리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날 문을 연 산학연 융복합연구사업단에는 남동발전을 비롯한 전력연구원, 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대, 경남과기대, 두산중공업, BHI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단에서는 산학연 융복합연구를 통해 미래에너지기술, ICT융복합기술, CO2저감 기술 등 친환경발전기술, 고효율/저비용 발전기술, 발전운영 고도화 기술분야 국책 및 중소기업 협력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홍성의 총괄협의회장은 남동발전을 비롯한 12개 기관별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위원 20여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경상대학교 공학관 행정동에서 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 산학연융복합사업단 현판식을 가졌다.

김부일 사업단장을 비롯한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에 따른 세부추진 방안과 일정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실무협의회 토론 결과를 세부추진 일정에 반영하고, 오는 11월까지 2016년도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제안, 확정해 나가기로 했다.

홍성의 총괄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각 참여기관이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와 발전분야 미래 핵심기술을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관별 모든 핵심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산학연융복합연구사업단 개소를 시작으로 NEW BIZ사업단과, SME 창업육성사업단, 교육문화추진사업단별로 순차적으로 오는 11월까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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