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재난대비 대응능력 강화훈련 시행
서부발전, 재난대비 대응능력 강화훈련 시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5.08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안전 대응체계 완벽 구축으로 재난대응역량 확보

▲ 서부발전은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8일 평택화력에서 유해화학물질(염산) 누출방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문덕/이하 서부발전)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장에서 재난에 대비한 안정적 전력공급 체계 점검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서부발전은 사이버테러(악성메일) 및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유독물(염산) 누출 등의 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 첫날인 6일에는 사이버테러에 대응한 훈련을, 7일에는 지진대비 사무실 대피훈련(본사)과 지진으로 인한 화재발생 및 진화훈련(서인천화력)을 실시하고, 8일에는 지진으로 인한 암모니아 저장탱크 파손 대응훈련(태안화력)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대응훈련(평택/군산화력) 등 인적재난에 대비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평택화력과 군산화력에서 실시할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대응훈련에는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비상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7일 본사에서는 전반적인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키 위한 위기대응 자체점검회의를 개최해 설비고장 발생 시 긴급복구대책 등 4건의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김상도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지난해 태안과 서인천에 이어 올 10월까지 평택에도 종합방재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지난 3월 재난대응통합관리시스템(W-DIMS)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재난대응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훈련 및 회의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검토·보완해 보다 완벽한 재난대응태세 및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번 훈련을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상황전파시스템, 신속한 복구체계 및 위기대응매뉴얼 등 위기대응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