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공기업 해외자원개발 투자효율성 점검
산업부, 에너지공기업 해외자원개발 투자효율성 점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5.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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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에너지공기업 재무개선 TF’ 출범…재무구조 개선 및 역량강화 방안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이하 산업부)는 지난 8일 해외자원개발과 관련된 공기업의 방만한 투자사업을 합리화하고, 공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및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키 위한 민관합동 TF를 출범했다.

‘민관합동 에너지공기업 재무개선 TF’는 학계, 업계, 투자전문가, 회계기관 등 민간위원(8명)과 공기업 관련 공공위원(7명)으로 구성됐다.

공공위원은 산업부 2차관(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에너지자원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공기업 부사장급 4명 등 7명이며, 민간위원은 강주명 서울대 교수(공동위원장)를 비롯해 성원모 교수(학계), 장영순 안진회계 대표·김희집 엑센츄어 대표(회계·컨설팅), 구본진 트루벤인베스트먼트 대표·박승구 크레디트 스위스증권 서울지점대표(투자), 백호열 SK이노베이션 고문·김원기 현대자원개발 전무(업계) 등 8명이다.

TF는 공기업별 주요사업의 현황점검 및 평가, 민간투자유치·부실자산 정리 등 재무구조 개선방향과 공기업 역량 강화방안 등이 포함된 ‘에너지 공기업 재무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자산가격이 크게 하락한 사업, 노후화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사업, 재무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투자사업 등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TF 출범과 관련해 한진현 산업부 제2차관은 “민관이 함께 에너지 공기업 해외투자사업의 옥석을 가려 재평가하고, 과거의 경험을 교훈삼아 보다 발전적인 해외자원개발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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