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巨商 장보고의 꿈 이룬다
중부발전, 巨商 장보고의 꿈 이룬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5.10.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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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테스트 베드 성공 후 직접구매로
글로벌 구매상담 추진…해동진, 3기 출범

▲ 한국중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정릉)은 50개 협력중소기업과 ‘장보고 프로젝트’ 출범식을 2일 대천 머드린 사파이어홀에서 열었다. 중부발전은 해외에서 중소기업과 성공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장보고’의 이름을 붙여 장보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장보고 프로젝트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 80여명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해외 발전산업 시장을 겨냥한 이른바 장보고 프로젝트추진의 닻이 올랐다.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정릉)55개 협력중소기업과 장보고 프로젝트출범식을 2일 대천 머드린 사파이어홀에서 열고 해외를 향한 거상(巨商) 장보고의 꿈 실현에 나섰다.

이정릉 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이날 해외에서 중소기업과 성공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장보고의 이름을 붙여 해외사업을 보다 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성공적으로 장보고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 확신하는 만큼 참여 중소기업 관계자 여러분은 희망을 갖고 저희랑 같이 해외로 나가는 길을 모색을 해보는 자리가 되길 희망했다.

장보고 프로젝트는 중소기업과의 글로벌 동반진출을 위해 중부발전이 해외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에서 1:1 구매상담회 글로벌 테스트 베드 추진 인도네시아 및 대한민국 발전산업 워크숍 등을 차례로 시행,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 해외동반진출협의회 3기 출범과 함께 회장사로 선정된 권찬용 (주)성산 사장(왼쪽)이 이정릉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직무대행(오른쪽)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악수하고 있다.
이성재 중부발전 에너지사업팀장은 해외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면서 과거 레바논에서 3년간 O&M사업을 수행한 바 있는데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현지 제작사는 여러 핑계로 납품시기를 늦추는 데 반해, 국내 기업들은 납기준수를 맞춰 납품하는 것을 목격했다향후 20년간 수행하는 인니 탄중자티 3, 4호기 O&M 사업에 오늘 참석한 중소기업이 공략할 틈새가 있는 만큼 그 시장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연 중부발전 동반성장팀 부장은 해외 운영중인 발전소에서 국내 중소기업제품의 직접구매 현황이 2013360억원, 2014408억여원 등 목표대비 102%의 성과를 올렸다기존 회장사 중심의 수출전략을 수정해 중부발전이 주도적인 해외동반진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발전소에서 기자재의 신뢰성이 입증되거나 꾸준한 납품실적 축적한 기업의 경우 현장 기술지원은 물론, 해외 사업소에서의 테스트 베드를 제공해 성공할 경우 현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이날 ()성산과 ()KLES를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장사로 선정하고 각각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해외전문무역상사로 활용키로 하고 회장사에 대한 인증을 수여했다.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장은 특강을 통해 중부발전이 구축한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플랫폼에는 아무나 들어와서는 안된다경쟁력을 갖춘 기업에게 문호를 열고 열린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찬용 해외동반진출협의회장이, 플랫폼의 물 관리를 잘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과 열린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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