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용량 고객설비 일제점검 시행
한전, 대용량 고객설비 일제점검 시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5.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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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고객설비 점검의 날’ 제정, 840여 대용량 고객설비 일제점검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설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고객 인식을 높이고 점검지원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를 ‘대용량 고객설비 점검의 날’로 정하고, 전국의 중소?중견기업 등 840여 대용량 고객이 소유한 전기설비 일제점검을 시행했다.

대용량 고객은 송전선로로 직접 공급받거나 고객소유 전용 배전선로로 전력을 공급받는 고객을 말한다.

한전에 따르면 고객설비 무상점검은 2011년부터 일부 사업소에서 간헐적으로 시행되고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대용량 고객설비 점검의 날’ 제정 및 일제 점검기간을 정해 전국의 대용량고객에 대해 실시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객 소유 송배전선로의 점검 및 진단항목을 추가하고, 해당 선로별 순시를 연간 3회까지 시행토록 하는 등 대용량 고객을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해 시행했다.

현재 대용량 고객의 대부분은 산업단지 내 공장 또는 고층빌딩으로 설비고장 발생 시 조업  차질 및 고객 불편 등의 큰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한전은 고객설비의 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코자 전문 기술인력을 활용해 분야별 특별점검반을 구성하고, 열화상 및 초음파 등 과학화 진단장비를 활용해 고객설비 점검을 시행했다.

이에 일환으로 한전 경영진은 지난 9일 충남 연기군에 소재한 중소기업 ‘쌍용 C&B’를 방문해 설비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설비관리에 대한 상호협조와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대용량 고객이 소유한 전력설비에 대해 정기적인 무상점검 시행과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고객설비 고장에 의한 조업 차질 및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 한전 직원이 '대용량 고객설비 점검의 날'을 맞아 한 중견업체를 방문해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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