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서울복합 1,2호기 기전공사’ 계약 체결
중부발전, ‘서울복합 1,2호기 기전공사’ 계약 체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10.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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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조원 투입, 세계 최초 도심지 복합문화발전소 건설

▲ 흥진건설(주) 김선중 사장, 이테크건설(주) 박도준 부사장, 중부발전 이정릉 사장직무대행, 롯데건설(주) 김치현 사장, 풍림산업(주) 박래석 부사장(왼쪽부터)이 8일 서울복합 1,2호기 기전공사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정릉/이하 중부발전)은 8일 충남 보령시 머드린호텔에서 롯데건설(주)(사장 김치현), 이테크건설(주)(사장 김선구), 풍림산업(사장 이필승), 흥진건설(사장 김선중)과 ‘서울복합 1,2호기 기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당인리발전소(마포구 당인동 소재) 부지에 건설될 서울복합 1,2호기는 800MW(400MW × 2기)급 발전설비와 530Gcal/h의 열공급 설비를 갖춘 세계 최초 대규모 도심 지하발전소다. 지상에는 공원과 문화창작발전소를 세우고 지하는 에너지 공급설비가 들어선다.

서울복합 1,2호기는 향후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 및 비상시 국가중요시설에 비상전력을 공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수도권 전력부족 현상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체결된 서울복합 1,2호기 기전공사는 계약금액 약 850억 원으로 롯데건설(주)이 공동계약 대표사로 시공의 70%를, 공동참여사인 이테크건설(주), 풍림산업(주), 흥진산업이 각각 10%씩 수행하게 된다.

특히 중부발전은 대기업 영역인 발전소 건설공사에 중소기업을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1(대기업)+2(중소기업) 제도’를 전력그룹사 최초로 시행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서울복합 1,2호기는 현재 지하 굴착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발전설비를 설치해 2017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 서울복합화력발전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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