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 본격 추진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 본격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10.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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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제주도-LG, 8일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제주도 내 친환경발전과 전기차 보급 확산 공동협력

▲ 하현회 (주)LG 대표이사, 조환익 한전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부터)가 8일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Global Eco-Platform Jeju)’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애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주)LG(대표이사 하현회)와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Global Eco-Platform Jeju)’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제주’ 사업(이하 제주 GEP)은 제주도 내 신재생발전 인프라 구축 및 전기차 확산 사업 등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융합하고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로 100% 전환해 제주를 ‘탄소없는 섬’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한전을 비롯한 세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제주도 내 친환경발전 및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제주 GEP 사업의 적기 추진 및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모델을 마련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글로벌 에코 플랫폼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우선 내년도에 제주도 내 1개 마을을 선정해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완결형 마을인 ‘에코 타운’을 구축할 계획이다.

‘에코 타운’ 프로젝트는 2030년 완성을 목표로 하는 ‘제주 GEP’ 사업의 축소판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에너지 신기술이 집결된 성공사례를 조기에 만들어 전체 사업 모델을 검증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한전은 제주 가파도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의 성공적 구축 경험 및 전기차 충전서비스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MOU를 바탕으로 제주도에 성공적인 에코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주도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창조경제 성공사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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