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그룹 갈등관리 협업체제’ 강화
한전, ‘전력그룹 갈등관리 협업체제’ 강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11.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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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위원와 공동으로 ‘전력그룹사 갈등관리 워크숍’ 개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26일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와 공동으로 발전회사 등 전력그룹사 간 갈등관리 협업체제 정착 및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15 전력그룹 갈등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력그룹사 간 칸막이 제거와 협업체제 정착을 통해 에너지공기업의 실효적 갈등관리 문화를 증진시키는 한편, 정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 3.0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통합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민권익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한전, 한수원 및 5개 발전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해상풍력 등 에너지공기업이 다수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갈등관리 주요정책과 함께 북안산 송변전시설 건설 갈등해소 사례 등 참여 회사별 갈등해소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2014년 6월 국가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는 10개 공공기관과 국민대통합위는 ‘공공기관의 실효적 갈등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갈등의 예방과 해소를 위해 직원 역량강화, 관련조직 구축, 현안해소를 위한 전문가 지원 등에 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추진해왔다.
 
국민대통합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마사회, 한국남동?서부발전?중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10개 기관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단장은 “공공부문의 실효적 갈등관리를 위해서는 고위공무원과 공기업 임원진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낮은 자세로 귀담아 듣고, 정부 부처 및 전력그룹사와 협업함으로써 전력사업 관련 갈등을 예방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 갈등관리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공공분야 갈등해결 역량을 향상해 국가발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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