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5개 소비자 단체와 간담회 개최
한전, 5개 소비자 단체와 간담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1.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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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소비자 권익 증진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

▲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5개 소비자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오른쪽 2번째)이 의견을 듣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지난 30일, 삼성동 본사에서 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한국부인회(회장 조태임), 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박인례),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 등 5개 소비자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은 겨울철 전력 수급 위기와 관련해 한전의 핵심 가치인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자 단체장과의 간담회와 같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을 약속했다.

소비자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각 단체장들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한전의 노력에 감사하며, 최근 지속되는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관한 소비자 교육이나 시민단체의 에너지절약 캠페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의 전기요금 누진체계 개선과 더불어 전기요금 인상요인에 대해 소비자에게 보다 적극적인 정보 공개와 설득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기본권 보장을 위해 한전이 더욱 힘써 줘야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사장은 소비자 단체장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사장은 “적자일 수밖에 없는 현재의 상황이지만 공공성 유지에 중점을 둔 경영 효율화를 통해 서민생활 부담을 최소화하고, 과거의 권위적이고 불투명한 이미지를 해소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소비자 단체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력사업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데 소비자 단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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