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제6회 KHNP English Speech Contest’ 개최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 부여, 자신감 고취를 통한 국제적인 안목을 갖춘 지역 인재양성을 취지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본선에서는 앞서 예선에 응시한 총 96명 중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총 15명의 학생들이 예선 때 제시된 주제를 토대로 갈고 닦은 작문과 영어 스피치 실력을 뽐냈다.
이날 심사는 발표내용, 전달력, 유창성, 표현력 등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진행됐으며, 김선영(명산초 6), 박수현(남창중 1), 김수현(장안고 2) 학생이 각각 초·중·고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총 63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참가학생 모두가 꾸준히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올곧게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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