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화재가구에 사랑의 보금자리 선물
한울원전, 화재가구에 사랑의 보금자리 선물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5.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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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집수리 제186호’ 입주식을 가진 이분년 할머니(오른쪽 4번째)와 한울원전 및 울진군 관계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15일, 화재로 인해 반소된 울진군 북면 소재 이분년 할머니의 집수리를 완료하고, ‘사랑의 집수리 제186호’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을 가진 집은 지난 3월 20일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택이 반소된 상황이었고, 집주인인 이분년 할머니는 공공근로에 참여하며 혼자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울진군 희망복지지원팀이 주관하고, 한수원 한울원전을 주축으로 한전KPS 울진사업소 및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비용을 조달해 사회적기업인 (주)드림앤해피워크에서 공사를 담당했으며, 지역사회에서 기업과 지자체가 상호협력하고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입주식을 가진 이분년 할머니는 “화재로 인해 살 길이 막막했는데 한울원전과 행정기관에서 새집으로 고쳐 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이상희 한울원전 대외협력실장은 “한울본부에서 시행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지난 2005년부터 삶의 터전이자 보금자리인 주거 정비작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보살피자는 취지에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수리 전 모습.
▲ 수리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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