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동반성장 3.0 모델 제시
중부발전, 동반성장 3.0 모델 제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01.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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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락 사장, (주)청우하이드로 등 中企 현장 방문

▲ 31일,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 나선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왼쪽 5번째)이 특수펌프 전문기업인 (주)청우하이드로를 방문해 회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평락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이 ‘동반성장 3.0 뉴-패러다임’ 행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지난 3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해 중부발전의 경영방향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직접 연출하는 등 ‘동반성장 3.0 뉴-패러다임’을 발표했다.

다음날인 31일 최평락 사장은 (주)청우하이드로와 (주)KD파워를 방문해 내실 있는 현장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의 임직원을 격려했다.

먼저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지난 30일 전 직원들에게 “대기업 중심의 일방적인 지원이 동반성장의 1.0모델이었다면 중소기업과 성과공유를 포함한 2.0을 넘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가미된 동반성장의 뉴-패러다임이 3.0 모델이 될 것”이라며 ‘동반성장 3.0 뉴-패러다임’을 발표, 설명했다.

더불어 “동반성장 3.0 뉴-패러다임의 목표는 기업가 정신의 부활과 창조형 강소기업 육성에 있다”며 “공기업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성장과 분배, 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동력원으로 신정부의 중소기업 대통령론에 코드를 맞춰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최평락 사장은 특히 “건설공사 시 중소기업 2개사를 반드시 참여시키는 동반성장 1+2제도를 도입한다”며 더불어 “인도네시아 사업지역 구매상담회와 중부발전 해외사업장에 파견된 직원과 중소기업 수출담당자들과의 대화 등을 통해 해외 판로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평락 사장이 방문한 (주)청우하이드로는 중부발전과 함께 2004년 ‘300MW급 보일러 급수펌프 부품’에 이어 2011년 ‘500MW급 보일러 급수펌프 부품’을 국산화한 약 10년간에 걸친 파트너 기업이다.

중부발전의 이 같은 기술지원에 힘입어 청우하이드로는 유럽 수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CE 인증서 취득에 따른 지원도 받으며 수출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안상구 청우하이드로 회장은 “중부발전의 다양한 기술지원과 함께 세계를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종 인증을 취득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지난해 462억 원의 매출 가운데 50%가 수출”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 매출은 56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최평락 사장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 스스로 창조적인 기업이 되어 2차 3차 기업과도 함께 성장하고 성과를 같이 나누며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중부발전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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