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 동반성장 마중물 役 자처
영흥화력, 동반성장 마중물 役 자처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05.20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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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광윤 발전처장, 팀장들과 직접 동반성장 챙겨

▲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가 ‘2013년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구매 설명회 및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우광윤 영흥화력 발전기술처장이 간담회를 마친 뒤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는 ‘2013년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구매 설명회(이하 구매설명회)’와 함께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2개사 협력 중소기업 CEO 및 관계자를 비롯해 영흥화력 본부 직원들이 참석해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을 위한 열띤 상담을 나누었다.

#실질적인 효과에 방점=우광윤 영흥화려본부 발전기술처장은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우수한 신제품의 판로가 확대되고, 영흥화력 실무 담당자들과의 기술정보 교류가 활성화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특히 “한국남동발전 전직원은 물론, 영흥화력본부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라면 펑펑 쏟아지는 ‘대통물’을 길어 오르기 위한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며 “발전설비의 축소판인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직원들(오른쪽)이 중소기업제품 구매 설명회에 참석, 제품사양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이날 장채영 인천지방 중소기업청 팀장의 직접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과 공공구매제도 등에 대한 교육에 이어 개최된 구매설명회에서는 본부 직원들과 중소기업 관계자 간 제품소개 및 정보와 기술교류, 인적 네트워크가 활발히 맺어졌다.

#中企 제품, 발전소 적용 위한 해결책을 바로 논의=열기가 한껏 고조된 구매설명회에 이어 오후 진행된 간담회는 우광윤 발전기술처장이 직접 참여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관심사항을 청취하며 참여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구매방안을 각 팀장들과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우광윤 처장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적극적인 발전소 적용 및 발전소 적용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연구를 통한 동반성장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협의할 것을 주문, 영흥화력본부와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진두지휘했다.

우광윤 처장은 물론, 영흥화력본부 팀장들이 적극적으로 간담회에 참석하는 모습에 중소기업 CEO 및 관계들은 활기로 응답했다.

#활기로 화답한 中企=점심 후 실시된 간담회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의례 한마디 하고 마는 것이 아니었다.

기술트렌드와 함께 발전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문제점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등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지침이 없었다.

▲ 우광윤 영흥화력 발전기술처장(왼족 두번째)이 조윤정 (주)동인엔지니어링 차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팀장들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조윤정 (주)동인엔지니어링 차장은 “여러 발전사에서 실시하는 구매설명회에 참석한 경험이 있지만 오늘처럼 기술처장과 여러 팀장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한 애로사항을 바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벌인 경험은 처음”이라며 “구매와 시공부서가 달라 구매가 원활하지 못했던 애로사항이 바로 해결됐다”며 영흥화력 관계자들의 진정성에 즐거워했다.

민용기 영흥화력 보일러 팀장은 “구매 설명회를 찾는 중소기업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우리도 화끈한 것을 준비해야 했다”며 “오전 구매설명회, 오후 간담회에 이어 구매상담을 벌인 실무부서 방문으로 중소기업이 느끼는 동반성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고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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