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3.1%↑, 일반용 0.8%↓, 주택용 0.3%↓, 교육용 2.3%↑, 농사용 7.2%↑
4월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1.3% 증가한 390.1억kWh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이같은 결과를 밝히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0.4%↑) 영향 등으로 전력수요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용도별로는 산업용(3.1%)이 증가세를 회복한 가운데 일반용(-0.8%)과 주택용(-0.3%)은 소폭 감소세를 보인 반면, 교육용(2.3%), 농사용(7.2%)은 증가했다.
산업부는 또 4월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 동월대비 4.6% 증가한 378.6억kWh로 기록됐다며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6,487만㎾(4.2일 10시)로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했으며, 최대 전력수요 발생시 전력공급능력은 7,023만㎾로 공급예비력(율)은 535만㎾(8.3%) 유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 동월대비 3.2% 상승(158.2원/kWh→163.3원/kWh)했고, 정산단가는 3.8% 하락(100.9원/kWh→97.0원/kWh)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SMP 상승은 유류의 시장가격결정비율 증가와 LNG 연료비 상승에 기인"했다며 “정산단가 하락은 SMP 상승에도 불구 LNG를 제외한 연료비의 큰 폭 하락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