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하 남부발전)이 대한석탄공사와의 감사업무 지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21일 본사 비전룸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이하 광물자원공사)와 감사업무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감사관련 정보교환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감사 결과의 실효성 확보를 통한 내부감사 품질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감사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인력 파견 및 관련 교육 등 감사 분야 뿐 아니라 반부패 청렴활동 관련 정보의 교류 및 자료제공, 정기적 회의 및 워크숍 개최 등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상환 남부발전 상임감사는 “공기업 내부감사의 선진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기관 양사간 긴밀한 업무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국권위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627개 공공기관 중 1위에 올랐고 2년 연속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바 있음. 또한 최근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이하 국권위)로부터 2013 ‘청렴 선도클럽’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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