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길 중부발전 7대 사장 취임
정창길 중부발전 7대 사장 취임
  • 보령=한윤승 기자
  • 승인 2016.01.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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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객관적‧투명을 근간…효율과 경쟁력 높일 터
소통하며 함께하는 민주적 내부출신에 적극 환영
▲ 정창길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이 26일 보령화력본부 대강당에서 제7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정창길 사장이 임원 및 사업소 소장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취임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정창길 제7대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주)사장이 제7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중부발전 임직원 300명은 26일 보령화력본부 대강당에서 제7대 정창길 사장의 취임을 환영했다.

취임식에는 본사 직원과 보령화력본부 및 각 사업소장들이 자리한 가운데 최초의 내부출신 사장의 취임을 차분하면서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이날 정창길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중부발전 임직원)여러분의 마음을 누구보다 먼저 읽어 내는 리더로”의 역할을 약속하며 다년간 경영평가에서 실추된 명예를 되찾고자 “소통이 잘되고 민주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청렴리더가 되도록 모범을 보이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무를 수행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합리적, 객관적, 투명함에 근간을 두고 추진하고,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해 사전에 비효율과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과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정창길 사장은 신뢰로 다진 노사협력이 회사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경영철학을 설명하며 “ ‘노사협력 → 성과창출 → 노사협력’이라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자 했다.

특히, “간두진보(竿頭進步) 즉, ‘목숨을 걸고서라도 나아가겠다’는 각오로 변화에 맞서 혁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변화관리와 안전을 신념으로 삼아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위기의식을 갖고, 미래 활로 모색을 위한 변화관리와 경영혁신”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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