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주형환 장관)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13동 다목적홀에서 주형환 장관 및 산업부 간부 100여 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재홍 사장, 한국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 등 유관기관장 10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산업부 유관기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 장관은 저유가와 수출부진, 메르스 등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우리 산업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지금, 실물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산업부와 유관기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주 장관은 “산업통상자원 정책 전반을 혁신해 수출과 통상, 산업, 투자와 에너지 분야의 재도약을 이끌어야 한다”며 “당면한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 장관은 “우리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공공부문을 포함한 4대 부문 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계획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산업부 유관기관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