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사 발전시장 참여 커진다
중소건설사 발전시장 참여 커진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02.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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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발전건설시장에 동반성장 입혀
中企와 컨소시엄없인 입찰자격 못받아
신보령 1, 2호기 기전공사부터 적용

중소건설사의 발전소 건설공사 입찰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전소 건설공사 공동계약의 공동수급체 구성(안)(이하 공동계약구성안)’을 마련, 운용한다.

공동계약구성안에 따르면 대형건설사들이 발전소 건설시장에 참여할 경우 중소건설사 2개사 이상과 의무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입찰참가 자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건설사 1개사를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중소건설사 3개사 이상 5개사 이하와 함께 공동입찰에 참여할 경우 PQ심사시 가산점을 부여키로 해 중소건설사의 발전소 건설시장 참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발전은 당장 신보령 1, 2호기 기전공사 발주부터 적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성익 중부발전 조달협력그룹처장은 “중소건설사라고 하면 시공능력평가액이 1,700억원 미만인 건설사업자를 말한다”며 “신보령 1, 2호기 기전공사를 발주할 때부터 시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동반성장팀장은 “3개사 이상의 중소건설사와 공동계약을 할 경우 PQ심사에 가산점을 부여한다”며 “1+2개념의 공동계약구성(안)이 정착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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