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 수압시험 성공
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 수압시험 성공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6.03.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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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술개발로 100만KW 초초임계압 보일러설비 신뢰성 확보
▲ 한국중부발전(주) 신보령화력건설본부 현장사진.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정창길) 국내기술로 개발된 100만KW급 초초임계압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의 고압부(지난달 25일)와 저압부(3월 9일) 수압시험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수압시험은 발전소 건설공사 핵심 공정 중 하나로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안전공사 입회하에 보일러 압력부 및 주증기, 재열증기 배관 등에 대한 용접부 시공품질 확보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2014년 11월 신보령화력 2호기 보일러 설치공사를 착수해 약 15개월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보일러 시공을 완료했다.

지난달 25이릐 경우 제 1단계 고압부 수압시험 완료 및 제 2단계 저압부 수압시험을 9일에는 단 한번의 시도로 누설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해 용접부 시공품질의 완벽성을 입증했다.

이번 신보령 2호기 보일러 수압시험은 보일러튜브 길이가 약 760Km(서울→부산→대전까지 이동거리)로 국내최대 보일러 현장용접개소(37,400 point)와 세계 최고압력(441㎏/㎠) 등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중부발전, 시공사인GS와 두산중공업, 하도급사인 정진공영, 다림건설 등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관리감독자와 작업자들의 땀과 눈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다.

신보령화력 2호기는 국내 최초의 초초임계압 1,000MW급 국산화 발전소로써 이번 수압시험을 시작으로 최초점화, 계통병입 등을 거쳐 2017년 6월에 준공 예정이다.

총공사비 2조 7,90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최신의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배연 탈황설비 채용 및 기존 대형 석탄화력에 적용되지 않았던 옥내형 석탄 저장설비를 채택해 분진발생 방지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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