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산재돼 있던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정비해 ‘엄마가 행복한 직장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특히 결혼부터 출산, 육아까지 회사가 책임지도록 하는 시스템화된 남녀고용평등 지원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부발전은 ‘엄마가 행복한 직장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비맘 등록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해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진행단계별 필요한 정보 제공과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남성 육아휴직 권장, 인사이동시 육아휴직자 우선 고려 및 희망보직제 실시, 교대근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저녁 9시까지 연장보육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급, 임산부 특수작업수당 지급,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수유편의시설 설치 등 다양한 맞춤형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근로자를 명예고용평등감독관으로 위촉해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남녀고용평등 제도는 경영진과 여직원 간담회, 노사협의회, 사내 근로복지기금협의회와 사내 복지제도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됐다”며 “직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제13회 남녀고용평등 강조 주간을 맞아 여성고용 개선실적,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 지원, 능력 개발의 양성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향후 3년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달청 물품 입찰 적격심사 가점부여 등 각종 행정적 지원에 있어 우대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