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협력중소기업 ‘이란시장’ 개척 지원
한전, 협력중소기업 ‘이란시장’ 개척 지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5.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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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테헤란 한국우수상품 전시회’ 참가, 협력사 기자재 홍보

▲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6년 테헤란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 전력분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이란 테헤란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6년 테헤란 한국우수상품전(Korean Expo 2016, Teheran)’에 전력분야 우수 중소협력기업 19개사와 동반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초 한-이란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이란시장 수출증진 전시회로, 테헤란 국제전시장 내 2,931㎡ 규모로 전력기자재, 기계장비 분야 등 국내 9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전시관 전체 운영경비를 지원했으며, 송배전 및 발전분야 중소기업 19개사와 함께 243㎡ 규모의 One-KEPCO Pavilion을 구성하고 KEPCO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국산 전력기자재 홍보와 함께 현지 바이어 구매상담을 시행했다. 아울러 기업 내 부스마다 이란어 통역원을 배치해 바이어 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지 전력사 엔지니어 및 비즈니스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한 전력분야 네트워킹 워크숍을 통해 참가기업들에게 이란 전력시장 정보와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제공함으로써 참가기업들에게 이란시장 진출을 독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이란시장 내 한국기업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이란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전시회에 참가한 국제전기 등 19개 기업은 전시회 기간 동안 총 2,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KEPCO 브랜드 파워와 한전의 해외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촉진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주요 국제전시회에 협력중소기업과 동반 참가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는 이번 이란 전시회 외에도 이집트, 요르단, 태국, 베트남에서 중소기업과 해외시장 동반진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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