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중동 ‘올해의 발전·담수 프로젝트상’ 수상
두산重, 중동 ‘올해의 발전·담수 프로젝트상’ 수상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5.26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우디에서 단일규모 최대 ‘라빅2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성공적 완수 인정

▲ 이정일 두산중공업 라빅2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매니저(왼쪽 3번째)와 압둘라힘 아 알세이크(Abdulrahim A AlShaikh) 사우디아라비아전력청(SEC) 라빅2 프로젝트 매니저(왼쪽 2번째)가 MEED지 ‘올해의 발전?담수 프로젝트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중동지역 경제전문지인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가 선정한 ‘올해의 발전?담수 프로젝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UAE 두바이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각) 열린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일규모로는 최대인 ‘라빅2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우디아라비아전력청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6회째를 맞은 MEED 품질대상은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UAE, 카타르, 오만 등 6개 국가가 진행한 발전·담수, 오일·가스 등 총 16개 분야의 건설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중동지역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 4월 준공한 ‘라빅2 화력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제다로부터 북쪽으로 약 160km에 위치한 2,800MW(700MW x 4기) 규모의 대형 화력발전소이며, 두산중공업이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설치?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했다.

또한 안전체험 교육장 운영,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일일 안전 패트롤 제도 운영 및 우수근로자 포상 등 차별화된 EHS(Environment, Health, Safety)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월 5,000만 시간 무재해 기록을 인증 받기도 했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라빅2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지 근로자를 적극 고용하고 현지 업체로부터 기자재를 구입하는 등 현지화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 공로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 전략을 강화해 주력시장인 중동에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두산중공업이 시공한 사우디아라비아 ‘라빅2 화력발전소’ 전경.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