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협력사 수출활성화에 ‘3년간 35억’ 투자
한수원, 협력사 수출활성화에 ‘3년간 35억’ 투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6.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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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협약 체결…원전 관련 협력사 수출경쟁력 강화

▲ 강영식 남북전기 사장,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조석 한수원 사장,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부터)이 17일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17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한수원의 원자력발전과 관련된 협력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규모는 3년간 35억 원에 이른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협력업체는 남북전기 등 총 17개사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혁신 분야와 수출활성화 분야로 구분돼 진행된다. 생산성혁신 분야는 기존에 생산중인 제품의 개선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신규 아이템 발굴을 지원한다. 또 수출활성화 분야는 생산제품 판로확보를 위한 시장조사, 해외 공동지사 설립을 통한 마케팅 및 입찰 참여, 수출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인허가 취득, 수출 제반 행정 등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건강성 회복을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회사의 큰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협력사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고, 협력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사장은 “한수원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한국생산성본부와 같은 역량 있는 기관들과 공조관계를 구축·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전산업 협력사들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은 ▲광명전기 ▲서진인스텍 ▲우리기술 ▲코웰 ▲효림산업 ▲나다 ▲에네스지 ▲유니슨이테크 ▲로커스테크놀로지 ▲남북전기 ▲오르비스 ▲유호전기공업 ▲KONEC ▲동양방식(주) ▲와이피피 ▲청우하이드로 ▲한빛산업 등 17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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