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윤경현 제주화력본부장
[인터뷰] 윤경현 제주화력본부장
  • 제주=한윤승 기자
  • 승인 2016.06.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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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기본으로 무결점·명품발전소 짓겠다
제주LNG복합화력이 중부발전 역량 입증할 것

▲ 윤경현 한국중부발전(주) 제주화력본부장.
제주LNG복합화력 건설사업은 짧은 공사기간(20166~20186) 그리고 이라는 지역적 특수성까지 감안할 경우 적기준공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주지역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적기준공이 꼭 필요한 만큼 중부발전이 갖고 있는 역량과 know-how를 활용해 반드시 적기준공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안전을 기본 베이스로 무결점, 명품발전소를 지어보겠다는 윤경현 제주화력본부장은 제주LNG복합화력이 제주도 최초의 천연가스 복합화력 건설사업으로, 제주도의 에너지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Carbon Free Island 정책에 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LNG복합화력 건설사업이 한국중부발전() 임직원의 역량을 입증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업 단독 수행 아닌중소기업 2곳과의 동반성장을 유도

제주특별자치도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관광객과 제2공항 건설 등으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제주LNG복합화력이 준공되는 20186월 이후 하절기부터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소 유치당시 지역주민 92.2%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만큼 지역경제 성장과 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적잖은 문제를 해결해 줄 해결사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중부발전은 대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던 발전소 대형공사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2개사 이상이 포함된 컨소시엄 구성을 의무화했다.

실제, “제주LNG복합화력 건설공사에는 두산중공업(80%)과 신화건설(10%), 동진건설(10%)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건설기간동안 32만명의 고용이 창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LNG복합화력 건설사업은 2016622일 착공을 시작으로 발전본관건물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20173월 철골설치, 5월 보일러 설치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준공시기인 20181월 최초점화를 시작으로 시운전을 통해 6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짧은 공기와 섬이라는 특수성까지급할수록 기본인 안전을 중시

발전소 건설현장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등 다양하고 수많은 공정을 거쳐야 하는 작업환경의 특수성이 존재하고 건설공정의 대다수가 고위험작업인 만큼 아차~ 하는 순간 생명을 앗아 갈 수 있는 위험한 작업 환경이다.

더욱이 제주LNG복합화력 건설사업은 공사기간이 짧은 만큼 중부발전 뿐 아니라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방지 계획이 궁금했다.

이에 제주화력본부는 공종, 공정별 위험성평가로 사전 위험요소를 예측하고, 주간안전대책회의 시행, 안전위해개소 발굴을 위한 합동점검반 및 안전순찰조를 운영한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안전활동과 모든 건설종사자의 안전교육 강화, 안전관리체제 확립, 안전시설물 확보, 작업환경 관리 등 관리적 대책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는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부임한 윤경현 본부장은 부임하면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을 강조했다이는 발전소 건설의 기본은 안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전소 건설공사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등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들이 집합체로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위험이 상존하는 현장인 만큼 제주LNG복합화력은 안전을 기본으로 무결점 명품발전소를 건설하도록 관련사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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