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의결
원안위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의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6.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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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 표결 통해 과반수이상 찬성으로 건설허가

▲ 신고리 5,6호기 건설 조감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이하 원안위)는 23일 열린 제57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안)’을 재상정해 약 8시간 동안 심의한 결과, 찬반 의견이 맞서 결국 표결을 통해 과반수(7 대 2)이상의 찬성으로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을 허가키로 의결했다.

‘신고리 5·6호기’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지난 2012년 9월 건설허가를 신청했고, 규제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2016년 4월까지 건설허가와 관련된 법령과 기술기준에 따른 안전성을 심사했다.

원안위는 “지난 5월 26일 열린 제55회 및 6월 9일 열린 제56회 회의에서 다수호기 안전성, 지진 등의 부지 안전성,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및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의 주민의견수렴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도 다수호기 확률론적안전성평가와 원자로 위치기준 등에 대해 추가로 논의했으며, 이외에 예비해체계획과 전력망 안전성 등에 대해서도 심층 검토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원안위 위원들은 다수호기 안전성과 관련해 현재 기획단계에 있는 다수호기 확률론적안전성평가(PSA) R&D를 적극 추진해 향후 다수호기 안전성 강화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향후 신고리 5,6호기 건설단계에서 원안위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고려해 건설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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