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신고리 5,6호기로 ‘지역상생’ 강조
고리원전, 신고리 5,6호기로 ‘지역상생’ 강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6.2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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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소통위원회 2차 회의’ 개최…원전운영 등 소통노력 설명 후 의견수렴

▲ 고리원전은 24일 울주소통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신고리 5,6호기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과 더욱 더 상생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24일 울주군 진하호텔앤리조트에서 울주군 지역인사와 함께 하는 고리원전 ‘울주소통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출범 후 두 번째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지자체 의원, 지역주민 대표, 공무원 등 사내외 16인으로 구성된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용희 본부장과 하재곤 울주대외협력실장은 고리원전의 원전운영 현황과 신고리 3,4호기 건설현황, 지역사회와의 소통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용희 본부장은 특히 지난 23일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의결과 관련해 “위원님들 덕분에 큰 선물을 받은 만큼 신고리 5,6호기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과 더욱 상생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리원전 소통위원회는 그동안 부산 기장군·울산 울주군 지자체가 통합 운영돼오다 지난 해 12월 울주대외협력실이 신설되면서 울주소통위를 분리해 울주대외협력실이 전담하게 됐다.

한편 한수원은 원자력발전 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소통경영 실현을 위해 전국 원자력본부별로 지자체,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원전소통위원회를 격월 주기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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