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22개 中企 수출지원
중부발전, 22개 中企 수출지원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6.07.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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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장보고 무역촉진단 인니 및 태국 등 대거 파견
해외 운영중인 발전소를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지원
▲ 정창길 한국중부발전(주) 사장과 K-장보고 무역촉진단에 참가한 22개 협력 중소기업들이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은 10일부터 21까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공동으로 22개 협력 중소기업과 중부발전 수출지원단으로 이루어진 ‘K-장보고 무역촉진단’을 중부발전이 운영중인 인도네시아 찌레본, 탄중자티 발전소, 태국의 나바나콘 발전소 및 말레이시아 발전소에 파견했다.

중부발전은 ‘K-장보고 무역촉진단’ 파견으로 자사가 운영 중인 해외 발전소에 협력 중소기업 9개사 10개 품목의 수출 구매의향 체결로 약 132만 달러의 직접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소기업 수출특화 프로그램인 ‘K-장보고 프로젝트’ 소속 총 33명 회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테스트 베드 지원 사업을 공모해, 고려엔지니어링, 동우옵트론, 홍성정공, 한성더스트킹, C&L, 대양롤랜트 등 6개의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3개 발전소에 6개 제품의 테스트 베드를 설치 및 실증하는 데 총 6억원의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은 자사 제품의 글로벌 성능 인증 및 수출․납품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K-장보고 프로젝트’ 회장사인 KLES(사장 조선영)와 공동으로 글로벌 수출기지인 ‘청해진’ 제2호점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개설하고 무역상사 운영비로 1억원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청해진 1호점에 이어 ‘청해진’ 2호점은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현지 전력시장 정보제공과 납품정보 제공 등 아시아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향후 협력 중소기업인 대양롤랜트 등과 공동으로 청해진 3~4호점을 태국, 베트남 등에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K-장보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으로 2015년 대․중소기업 누적수출액 2,182억원 달성(2010~2015년 누계), 2015년 자사 해외사업장 중소기업 직접 수출액 402만 달러 달성 등 에너지 공기업 최대 수준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 실적을 거두고 있다.

2016년도에는 자사 해외사업장을 통해 대․중소기업 누적수출액 2,500억원 달성(2010~2016년 누계)과 협력 중소기업 수출액 1,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협력 중소기업 해외 수출액 3,000억원 달성 등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목표를 설정, 전사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신경식 해외사업 이사는 “K-장보고 무역촉진단의 성과는 중부발전이 해외에서 독자적으로 개척,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의 한국인 구매감독들이 발 벗고 나서 도와준 결과”라며, “중부발전이 추가로 수주․운영할 발전소들에 대한 추가 수출이 예상되므로 중부발전 같은 국내 유수의 공기업 해외 진출 성공사례가 더욱 많아져 동반성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해외사업과 신사업이 저성장 국면에 처해있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견인차로서 자리매김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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