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팅, 설비도입 등 ‘경영혁신 종합지원사업’에 총 16억 지원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이 지역기업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동반성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수원은 지난 4월 경주 HICO에서 개최한 경주 중소기업 대상 설명회에 이어 경주 문산공단, 천북공단, 여성기업협회 대상 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 참석기업들은 한수원의 다양한 지원 아이템 중 경영혁신 종합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설비도입·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고 8,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연간 16억 원 범위 내에서 총 53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경영혁신 종합지원 사업’은 7월 18일부터 2주간 공모를 받아 심사 후 8월 중 지원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경주기업이 지원 시 가점이 주어진다.
한수원 관계자는 “기술이전, 기술개발, 판로지원, 경영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이 많지만 경주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적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공기업과 중소기업 상호 간 개방과 공유를 근간으로 하는 정부3.0의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같은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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