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업무 원스톱 처리 가능해진다
신재생 업무 원스톱 처리 가능해진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7.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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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신재생 통합서비스 포털’ 구축 추진...올 11월 개설 목표

▲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어니컴(주), 비온시이노베이터(주) 등 ‘신재생 통합서비스 포털’ 구축사업 참여사들이 착수회의에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19일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신재생 통합서비스 포털’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신재생사업자 맞춤형 통합포털’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자가 그동안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각각 필요한 업무를 처리하거나 관련 정보를 취득하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3개 공공기관이 협업해 구축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통합 홈페이지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3월부터 신재생사업자 면담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취합했고, 3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머리를 맞대 불편사항 분석 및 해결책을 도출한 결과 이번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키로 했다. 

올해 11월 개설을 목표로 하는 신재생사업자 맞춤형 통합포털 서비스가 시행되면 1만4,000여 신재생사업자들은 통합 홈페이지에만 접속해도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발급, 거래 등의 업무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신재생 관련업무가 여러 기관으로 나눠져 있어 겪었던 불편사항을 이번 통합포털 구축을 통해 일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신재생사업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3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창업을 위한 사이버 컨설팅도 제공함에 따라 신재생사업 창업 희망자나 일반 국민들이 이를 활용해 창업과 부가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정부3.0 핵심가치 구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그동안 다양한 IT 구축사업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인 어니컴(주)와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인 비온시이노베이터(주)가 공동으로 수주함으로써 공공기관 간 협업은 물론 중소기업 간 협업 및 서울과 광주전남지역 업체의 지역 간 협업사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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