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M’으로 세계시장 뚫는다
‘PRISM’으로 세계시장 뚫는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6.14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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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플랜트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플랜트에서 발생한 수만 가지 데이터 실시간으로 파악 및 관리
▲ BNF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서호준)가 개발한 PRISM(플랜트 운전정보관리시스템).
플랜트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BNF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서호준)의 대표적인 제품 중의 하나가 바로 ‘PRISM(플랜트 운전정보관리시스템)’이다.
 
PRISM(Plant Real-time Information Smart Manager)은 플랜트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합 수집하여 사용자가 저장된 과거 및 현재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운전정보관리시스템이다.
 
그동안 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온도, 압력, 전압, 전류 등의 다양한 운전정보를 관리하는 데에는 정보 관리 및 활용방식에 시공간적 제약이라는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사람이 컨트롤해야 하므로 수만 가지에 달하는 모든 데이터를 확인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 실시간 대응이 어려웠다. 뿐만 아니라 고가의 외산 운전정보시스템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초기 설치 시, 높은 비용이 소요됐다. 또한 신호 데이터 추가 등 확장 면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문제점으로 유지보수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다. 
 
따라서 BNF테크놀로지는 수많은 기기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속에서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여,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려 운영환경을 개선하고자 PRISM을 발전5개사와 개발했다. 
 
PRISM은 DCS, PLC 및 기타 Data Acquisition 장치 등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는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RTDB(Real Time Data Base)시스템을 통해 통합적 데이터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PRISM이 설치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과거 및 현재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검색하고 분석하며 가공할 수 있다. 또한 발전소 외에 철강 플랜트, 수처리 플랜트 등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는 플랜트라면 모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PRISM은 PRISM Mainframe, PRISM Data Historian, PRISM Spreadsheet, Graphic Editor for PRISM 이렇게 4가지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PRISM Mainframe은 설치된 곳 어디에서라도 자유롭게 공정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주 제어실에 가지 않아도 사무실 PC에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획득할 수 있다. 과거 및 현재 데이터의 트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게 지원한다.
 
PRISM Data Historian은 과거 및 실시간 데이터의 분석에 특화된 어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정확하게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조회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하는 태그를 주요 관리 그룹으로 형성하여 과거 데이터를 기간별, 그룹별로 검색할 수 있으며 현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트랜드 차트를 조회할 수 있다.
 
PRISM Spreadsheet는 Excel Add-in으로, 엑셀로 과거 및 현재 데이터를 조회하고 필요한 계산 기능을 수행하며, PRISM spreadsheet에서 제공하는 보고서 양식에 원하는 조건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입력하여 즉시 보고서를 만들 수 있으며 엑셀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차트, 계산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Graphic Editor for PRISM 은 공정화면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편집하고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RISM은 GS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2011년 8월에는 제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BNF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PRISM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품질 향상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이 PRISM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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