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노 원자력(연) 부원장, ‘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선출
김학노 원자력(연) 부원장, ‘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선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8.13 2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원자력 산·학·연 소통 강화 통해 원자력 기술력 발전에 노력”

▲ 제29대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김학노 원자력연구원 전략사업부원장.
김학노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제75차 평의원회에서 제29대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이자 차기(제30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학노 신임 수석부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학·석사)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0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해왔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전략사업부원장을 맡고 있다.

김 수석부회장은 1990년대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인 HANARO(하나로)의 설계·건설사업 시 초기노심 및 핵연료 설계를 이끌었으며, 이후 연구로기술개발실장, 하나로이용기술개발부장 등을 역임하며 HANARO의 이용 활성화와 안전 운영에 기여했다. 또한 2011년에는 SMART개발본부장을 맡아 국내 소형원자로 SMART 개발에 이바지했다.

김 신임 수석부회장은 “국내 원자력 산·학·연 간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제29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에는 지난 1년(2015년 9월 1일~2016년 8월 31일) 간 제28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온 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다음달 1일 취임한다.

한편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과 원자력 개발 및 발전에 기여키 위해 1969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4,500여명의 원자력계 전문가와 학생들이 10개의 연구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