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추천 임창생 나성호, 야당 추천 김익중 김혜정
국회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비상임위원 4명에 대한 추천안을 의결했다.
지난 3월 여야는 ‘원안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여야가 원안위 위원 9명 중 2명씩을 각각 추천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국회가 의결한 원안위 비상임위원은 여당인 새누리당이 추천한 임창생 한국과학기술원 초빙교수와 나성호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안전본부장, 민주당 등 야당이 추천한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와 김혜정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장 등 4명이다.
이에 따라 2기 원안위는 상임위원인 이인철 위원장과 김용환 사무처장을 포함해 6명의 위원이 확정됐으며, 정부가 추천하는 3명의 비상임위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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