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에 인한 화재발생 상황 가정,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
이번 훈련은 전력거래소의 특수시설로 진입하려는 테러범으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전파에서부터 테러범 진압에 이르기까지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하에 실제 상황처럼 실시함으로써 필요한 조치사항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훈련 종료 후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불안한 안보정세와 각종 재난 등의 위협 속에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통해 실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계통운영에 한 치의 차질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번 훈련에 대해 민·관·군·경 유관기관 간 비상재난대응체계를 상호 공유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는 점에서 정부3.0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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