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핀란드와 ‘방폐물 분야’ 협력 강화
원안위, 핀란드와 ‘방폐물 분야’ 협력 강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8.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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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핀란드 방사선원자력안전청과 ‘양자회의’ 개최

▲ 원안위와 핀란드 방사선원자력안전청은 29일 양자회의를 개최해 양국 원자력안전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29일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핀란드 방사선원자력안전청(STUK) 페테리 티이파나(Pertteri Tiippana) 청장 등 대표단과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력안전협약 회원국이 합의한 ‘비엔나선언’의 후속조치와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양국의 원자력안전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비엔나선언’은 2015년 2월 9일 IAEA본부에서 개최된 외교회의에서 원자력안전협약 회원국 70개국이 채택한 것으로, 가동 원전과 신규 원전의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발생시 방사선영향 완화를 목표로 설계·운영돼야 함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김용환 원안위 위원장은 “핀란드는 세계 최초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건설허가 심사를 완료한 나라로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원안위와 핀란드 방사선원자력안전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안전규제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핀란드 방사선원자력안전청 대표단은 오는 30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국가원자력재난관리시스템(ATomCARE) 등 우리나라의 원전 안전관리 시설을 둘러보고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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