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발전단지, 고도화된 환경기술 입는다
영흥화력발전단지, 고도화된 환경기술 입는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0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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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 7·8호기, 세계 최고수준 친환경발전소 기준이 된다
고효율 환경설비에 풍력 태양광 해양소수력 등 신재생 망라

▲ 영흥화력에 설치된 풍력발전기의 모습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이 건설계획 중인 영흥화력 7, 8호기에 고도화된 환경기술을 접목, 영흥화력발전단지를 최첨단 친환경발전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최근 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청회 무산과 함께 영흥화력 7,8호기 건설계획에 대한 지역환경단체 및 여론의 시각이 쏠리자 남동발전 관계자는 “1991년 11월 건설계획 수립 당시부터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영흥화력 발전단지를 최첨단 환경친화 발전단지로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영흥화력본부는 국내 화력발전소 최초로 인천광역시와 환경협정을 체결해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특별법에 의거,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규제 강화기준을 적용해 왔다.

더욱이 세계 최신 고효율 환경설비를 갖춘 석탄화력 6개호기와 풍력, 태양광, 해양소수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명실상부한 친환경 발전단지로 지역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 지속적인 환경개선…세계 10대 우수 발전소로
남동발전은 영흥화력 7,8호기 건설계획을 확정지으면서 수도권 개선 중점 대상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청정연료(LNG) 수준으로 낮추는 고도화된 환경기술 도입을 확정졌다.

영흥화력본부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세계 10대 우수 발전소 선정(2005년)된데 이어 아시아 최고 청정 석탄화력 발전소상(2006년), 최우수 혁신 발전 기술상(2009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콤플렉스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과로 매년 15만명 이상의 국내 견학 방문단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에너지 전문가 및 관련 기관들의 방문 등으로 그동안의 친환경 발전소 운영 및 건설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터키 화력발전소 건설 MOU 체결 등 해외진출 확대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동반성장, 행복 발전단지로 사회적 책임까지
영흥화력본부는 최근 국제적 핵심 쟁점 사안인 기후변화 관련 이산화탄소 대책을 위해 아직은 청정연료에 비해 미흡하지만, 순산소 연소와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RPS)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초 발전시설 건설당시부터 지난해까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약 1,400억원을 투자해 주민 소득증대 및 육영사업 등 지역 경제발전을 돕고,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티고 있다. 더욱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행복 발전 산업단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

영흥화력 관계자는 “영흥화력발전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특별법에 의거,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규제 강화기준을 적용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영흥화력 7,8호기 건설로 연간 약 1조원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전기요금 2.6% 인하 효과로 환경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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