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따른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 해소토록 적극 노력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키 위해 원전 건설 전 실시한 활동성단층에 대한 지질‧지진 조사결과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수원은 “원전부지 지질 조사내용이 포함돼 있는 안전성분석보고서 전체는 방대한 양의 원전부지, 구조물 및 설비의 모든 설계 정보가 있어 국가주요보안시설의 보안 측면에서 대외적 공개가 어려운 자료이기 때문에 열람 등 제한적인 방식으로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주 지진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지질‧지진 조사내용을 제공함으로써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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