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발전소 기자재 품질검사 POOL 운영
중부발전은 품질검사 POOL 도입이 ‘업무투명성’ 제고와 ‘기자재 품질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품질검사 POOL에서 운영되는 제3자 검사는 발전설비 시험 및 검사 시 절차의 누락․오류 등을 방지하고, 발주당사자를 견제해 시험 및 검사의 공정성을 확보해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중부발전은 기계, 전기, 제어 등 기술분야별 발전설비 경험이 풍부한 65명을 품질검사 인력 POOL로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의 담당업무 경력은 평균 6.5년으로 매년 인력 POOL을 확대해 권한과 의무를 분산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설비 기자재 납품검사와 관련, 검사 전 청렴서약서 작성 절차를 추가하는 등 비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품질검사는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가 본연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승인된 절차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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