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 3호기 격납건물 벽 이상 없어”
한수원, “월성 3호기 격납건물 벽 이상 없어”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10.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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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제거설비, 기기격실 벽에 설치…격납건물 구조안전성에 미치는 영향 없어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은 “월성원전 3호기에 설치된 수소제거설비는 격납용기 벽면이 아닌 격납건물 내부에 설치된 각종 설비를 구분하는 격실 벽에 설치된 것”이라며 이로 인해 “격납건물에 구멍이 났는데 방치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수소제거설비 설치위치는 기밀성(氣密性)을 요구하는 격납건물 벽체가 아니고 주요설비를 나눈 내부 격실 벽에 설치됐기 때문에 격납건물의 구조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것이 한수원 측의 설명이다.

▲ 격납건물 내 수소제거설비(PAR) 설치위치 개념도.

한편 한수원은 “월성 3호기에 대한 자체점검 결과, 되메움이 되지 않은 홀(직경 약 1.5Cm, 깊이 약 5Cm) 3개소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수소제거설비 지지대 고정을 위한 작업과정에서 일부 누락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월성3호기를 포함한 전 가동원전에 대해 앵커홀 점검을 시행하고, 되메움 되지 않은 부분이 확인되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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