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유관기관 약 200여명이 참가…지진상황 대비 대응체계 점검
발전소 내 지진상황을 대비해 이뤄진 이날 훈련은 초기 상황전파, 자위소방대 소집 및 출동, 피난대피, 자체소방대 출동, 부상자 구조 등 한빛원전과 지역소방대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중앙119 특수구조단의 인명구조 및 방사능 오염환자에 대한 방재활동 등 중앙기관과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인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양창호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명확한 역할분담 및 공조체제 구축으로 기관별 비상대응능력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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