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국가방사선비상진료’ 실태점검
원안위, ‘국가방사선비상진료’ 실태점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10.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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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운영실태와 방사선비상진료기관 현안사항 점검

▲ 21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방문한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왼쪽 2번째)이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21일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방문해 제염실, 격리병동 등 관련 시설의 운영실태와 방사선비상진료기관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용환 위원장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원전 주변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등에 따른 방사선비상진료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더티밤(Dirty bomb) 같은 방사능테러와 인접국가 원전사고에 의한 방사능영향 등 다양한 유형의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방사선비상진료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김용환 위원장은 “9월 12일 경주지진을 계기로 지진 등에 의한 원전 방사능누출사고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히 현장 주민보호 조치와 다양한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비상진료 현장대응 차량 확충, 일반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안위는 방사선비상상황 발생 시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한국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설치하고 현재까지 전국에 총 23개의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해 방사선비상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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