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회사채 4,900억’ 조기상환
한수원, ‘회사채 4,900억’ 조기상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11.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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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건전성 개선 및 재무적 부담완화 기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지난 4일 기발행 회사채 조기상환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해 회사채 총 4,900억 원 조기상환(환매)을 완료했다.

이번 입찰은 한수원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로부터 2023년까지 만기가 도래되는 채권을 증권사를 통해 시장가격으로 되사주는 방식으로 당초 목표금액 수준인 4,900억 원이 낙찰됐다. 낙찰된 회사채는 주로 2012년~14년에 발행된 채권으로 현재 저금리 상황임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2~5% 이자율로 발행된 채권들이다.

한수원은 이번 고금리 채권 조기상환을 통해 이자비용 절감 등 향후 재무 부담을 감소시키는 한편, 부채 감축을 통한 재무건전성도 개선하게 됐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번 회사채 조기상환은 공기업 효율성 제고 및 부채 감축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한 사례”라며 “향후 지속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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