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8일 개막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8일 개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11.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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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270여개 기업이 참가, 에너지신산업 국내시장 확산과 수출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6)’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新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 실질적 대안인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에너지신산업 주요모델 전시와 함께 신제품발표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에너지대전은 에너지신산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등 국내외 270여개 기업이 참가해 총 1,100개 전시부스에 최신 제품․기술을 전시하는 국내 에너지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로 에너지신산업관(212부스), 신재생에너지관(162부스), 에너지효율관(142부스), 지자체관 등 공동협력관(241부스)이 운영된다. 또 해외기업 특별관에는 12개국, 32개 해외기업(66부스)이 참여해 제품을 선보인다.

또 국내 유망기업이 해외수출 계약, MOU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개국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거래 미팅을 주선하고, 전시장 내에 수출상담장을 마련해 해외 진성바이어와 국내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신산업 등 정부정책 및 성과 공유, 기업의 최신 기술교류를 위해 국내외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등 여러 기관들이 50여개의 전문 세미나를 개최해 에너지 분야 최신 정보교류는 물론 新기후체제 도래에 따른 대응방안 등 미래 비전도 공유할 예정이다.

‘WEC 국제에너지 심포지엄’에서는 新기후체제에 대응한 에너지 산업 발전전략 및 국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신재생에너지 정책·보급사업 사전예고 설명회’에서는 2017년 신재생에너지 정부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에너지대전 3일차인 10일에 개최되는 ‘2016 한국 신재생에너지 대상’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신재생에너지 업계 및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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