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불편 해소,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 기대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7일 전력거래소 경인지사에서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 구축 및 운영 공동 협업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서비스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시작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거래에 이르기까지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사업자 및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업무를 한 번에 제공·처리키 위해 전력거래소·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공사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구축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지원 통합 포털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는 그동안 전력거래소·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공사 등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업무를 처리하거나 관련 정보를 취득해야 했지만 이번 통합서비스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간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왕신 전력거래소 기후환경전략실장은 “신재생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가 아니라 제공받는 입장에서 통합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협업기관들 간의 지속적인 정보공유 및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3개 협업기관은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서비스 포럼’을 통해 통합서비스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자가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포럼을 주기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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