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OPR 시스템’ 전사 확대 추진
남부발전, ‘OPR 시스템’ 전사 확대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12.02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시스템 기반 스마트보고 체계 확대 구축…보고문화 혁신, 행정낭비 요소 제거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하 남부발전)은 12월부터 보고문화 개선을 위한 OPR(One Page Report)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OPR 시스템’은 IT시스템 기반의 보고서 관리프로그램으로 관행적 보고문화로 인한 문서 과다 출력과 불필요한 보고 대기시간 발생 등의 업무 비효율 요소를 원천 차단하고, 문서 사후관리 기능이 강화된 정부3.0 혁신 노력의 성과물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4년 클라우드 컴퓨팅시스템 도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했으며, 2015년에는 부서별 맞춤형 업무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공유하는 사내포털 시스템인 My-Portal의 구축으로 부서 간 의사소통 강화 및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섰다.

여기에 이번 ‘OPR 시스템’의 확대 추진으로 경영진과 직원 간 실시간 업무소통이 원활해져 업무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올 4월 시스템 구축 후 약 5개월간 본사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개선 전과 비교해 월 평균 대면보고 84.6% 감소, 보고시간 33.4시간 단축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달부터 전사로 확대 적용하면 기존 보고 대비 월 36.7억 원의 행정낭비 요소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그동안 경영진 보고를 위해 많게는 수십 장의 종이문서를 출력하고, 대면보고를 위한 장시간 대기, 지시사항이나 조언이 첨가될 때마다 문서 재작성, 다시 대면보고 하기까지 비효율적 요소가 많았는데 OPR 시스템으로 경영진과의 실시간 보고와 소통이 이뤄지니 업무효율이 급격히 향상됐다”며 “보고문화 혁신을 통해 저녁이 있는 직장생활이 돼 성과를 체감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