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국내 최초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
LS전선, 국내 최초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2.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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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동에너지와 1,600만 유로 규모 해저케이블 등 공급계약 체결

▲ 윤재인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장(전무, 왼쪽)과 벤트 크리스텐슨(Bent Christensen) 동에너지 부사장이 공급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산전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LS전선은 덴마크 국영 에너지회사이자 유럽 최대 풍력발전업체인 ‘동(Dong)에너지’에 1,600만 유로(약 230억 원) 규모의 150V급 해저케이블과 150, 275kV급 지중 초고압 케이블 및 접속자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해저케이블은 동에너지가 영국 동남해안지방의 웨스터모스트러프 지역에 건설하는 해상풍력발전 단지에 사용되며, 지중 초고압 케이블은 해당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해 육지로 보낸 전기에너지를 육상의 송전소로 전달하는데 쓰인다.
 
LS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지난해 135억 달러(약 14조8,000억 원)에서 오는 2020년 300억 달러(32조8,000억원)까지 확대될 유럽 해상풍력발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구자은 LS전선 사장은 “미국, 중동 등에 이어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신규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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