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천복합 3호기’ 준공식 개최
중부발전, ‘인천복합 3호기’ 준공식 개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07.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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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대규모 발전설비 이전 건설…수도권 전력안정 적극 기여

▲ 3일 열린 ‘인천복합 3호기’ 준공식에서 정연성 중부노조 인천화력 지부위원장, 신영주 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장, 장해남 경남기업 대표이사,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원일우 금호건설 대표이사, 이학순 중부발전 건설처장, 황경식 발전노조 인천화력 지부위원장(왼쪽부터)이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인천복합 3호기가 ‘다기능 고효율 발전소’로 재탄생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이하 중부발전)은 3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 소재 인천화력본부 현장에서 최평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금호산업, 경남기업, 현대엔지니어링 등 협력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복합 3호기 준공식’을 가졌다.

충남 보령에 위치해 지역적 저수요 및 고원가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 보령복합 4호기를 해체해 인천으로 옮겨 재탄생된 인천복합 3호기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열효율을 높이고, 환경설비와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주기기 신규 구매가 필요 없어 1,200억 원의 투자비를 절감했다.

또한 이전 설치 시 전기만을 생산하던 기존 발전전용 설비를 열병합 설비로 개조해 부수적으로 생산된 열을 민간기업(GS파워)과 열수급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하는 등 다기능 설비로서의 활용을 극대화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끝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28개월 만에 발전설비 성공적 이전이라는 대역사를 만들어 낸 중부인과 시공사 그리고 모든 건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인천복합 3호기 준공으로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지역 수요처에 열 공급을 통해 에너지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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